국내 주식형 펀드, 7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7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7-28 00:00
수정 2014-07-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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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천270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2,030선 안착을 시도하며 연일 연중 최고점을 경신 중인 가운데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확장 정책 발표가 있었음에도 기관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1.70포인트(0.08%) 내린 2,026.62로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 752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천72억원이 빠져나가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MMF의 설정액은 78조5천147억원, 순자산은 79조4천69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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