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미포조선, 실적충격…목표가 내려”

대신증권 “현대미포조선, 실적충격…목표가 내려”

입력 2014-07-30 00:00
수정 2014-07-30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신증권은 30일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2분기에 충격적인 수준의 적자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14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12%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2분기에 2천5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충격(쇼크) 수준의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3분기 이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상반기께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지난달 이후 수주 부진과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여전히 수주 전망이 약하고 실적 개선 속도도 느려 주가는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