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급 둔화 따른 호황기”

키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급 둔화 따른 호황기”

입력 2015-01-19 08:56
수정 2015-01-19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키움증권은 19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수요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공급업체 과점화와 자발적 증설 제한 등 공급 둔화에 따른 호황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19일 진단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TV 산업의 성장률이 하락세이지만 부품 공급업체들은 수요의 고속성장기가 끝났다는 사실을 인식했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올해 실적 상향 조정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각각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