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한라비스테온공조 목표주가 낮춰

하나대투, 한라비스테온공조 목표주가 낮춰

입력 2015-03-02 08:19
수정 2015-03-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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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일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예상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부정적 환율과 연구개발비 증가로 기대치의 15%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연간 6%의 외형 성장과 0.3%포인트의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되고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이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촉매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결국 인수·합병(M&A)과 재무정책 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시점”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후 신규 대주주의 경영철학과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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