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형주 강세에 상승 출발…2,040선 회복

코스피, 대형주 강세에 상승 출발…2,040선 회복

입력 2016-10-24 09:29
수정 2016-10-24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피가 24일 주요 대형주의 강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65포인트(0.43%) 오른 2,041.7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19포인트(0.21%) 뛴 2,037.19로 출발해 2거래일 만에 2,040선을 회복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과 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품(0.27%), 화학(0.30%), 의약품(0.46%), 전기·전자(0.83%), 금융업(0.38%) 등이 오름세고, 섬유·의복(-0.34%), 전기가스업(-1.4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8%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1.87%), 현대차(0.37%), 현대모비스(0.96%), 아모레퍼시픽(0.81%) 등도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2.28%), SK하이닉스(-0.24%), 네이버(-0.36%)는 내림세다.

크라운제과는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사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7.42% 상승한 3만1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은 구주(유럽)법인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12.89%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포인트(0.38%) 오른 654.2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24포인트(0.34%) 오른 654.01로 출발해 역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