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 돌아가리/최은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 돌아가리/최은하

입력 2015-08-14 17:56
수정 2015-08-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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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가리/최은하


귀뚜리 울음도 한물 가고

한겨울밤 달빛이 출렁이는 고향집

마당 가 감나무 그림자

오늘밤도 기다랗게 흐느적이며

여태껏 날 불러 기다리고 있겠네요.

2015-08-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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