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來 최고 영화.TV 캐릭터는 ‘호머 심슨’

20년來 최고 영화.TV 캐릭터는 ‘호머 심슨’

입력 2010-06-02 00:00
수정 2010-06-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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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 미국인들이 뽑은 최고의 캐릭터로 선정됐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20년 동안 영화와 TV에 등장한 ‘톱 100 캐릭터’를 설문조사한 결과,TV 만화 시리즈 ‘더 심슨(The Simpsons)’의 아빠 역할인 ‘호머 심슨’이 최고의 캐릭터로 뽑혔다.

 ‘더 심슨’은 90여개국에서 방송됐으며 프라임 타임(주요 시간대)의 미국 TV 시리즈 중 가장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현재 21번째 시즌이 방영되고 있다.

 호머 심슨에 이어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연기한 영화 캐릭터 ‘해리 포터’와 사라 미셀 겔러가 연기한 TV드라마 캐릭터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Buffy the Vampire Slayer)’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TV드라마 ‘더 소프라노즈’의 ‘토니 소프라노’와 고인이 된 배우 히스 레저가 연기한 ‘더 다크 나이트’의 악당 ‘조커’,TV시트콤 ‘프렌즈’의 여주인공 ‘레이첼’,영화 ‘가위손’에서 조니 뎁이 연기한 ‘에드워드’,앤서니 홉킨스가 연기한 ‘한니발 렉터’,‘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연기한 ‘캐리 브로드쇼’,만화 캐릭터 ‘스펀지밥’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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