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실신해 입원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실신해 입원

입력 2010-07-10 00:00
수정 2010-07-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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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플라티니 회장의 특별고문 윌리엄 가일라드는 이날 AP 통신에 플라티니 회장의 실신 소식을 전하면서 병원의 초기 검사에서 그의 증상이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가일라드 고문은 플라티니 회장이 남아공의 추운 날씨 탓에 며칠 전부터 미열과 감기 증세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2007년 1월 UEFA 수장 자리에 오른 플라티니 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83∼1985년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2000년에는 ‘프랑스 축구 20세기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프랑스 대표팀 감독을 거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요하네스버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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