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연안 쓰나미 주의보

캐나다 서부연안 쓰나미 주의보

입력 2011-03-12 00:00
수정 2011-03-12 0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에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중북부 연안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CBC 방송이 11일 전했다.

이는 경보 수준은 아니지만 B.C.주 비상대책본부는 연안 각 지역정부에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우리 지역은 주의보 상황으로 항구와 외딴 해안지역에 강한 파도가 예상된다. 파고는 50㎝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연안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연방경찰(RCMP), 소방당국, 언론사 등과 공조체제를 갖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