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수배넘버 2’ 알-카에다 지도자 사살”

“아프간 ‘수배넘버 2’ 알-카에다 지도자 사살”

입력 2011-04-26 00:00
수정 2011-04-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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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산하 아프가니스탄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로 ISAF의 수배자 명단에서 두 번째에 올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인을 공습으로 사살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많은 주요 테러 공격들을 조직한 혐의로 ISAF의 수배를 받아온 사우디인 아부 하프 알 나즈디가 지난 13일 아프간 동부 쿠나르주(州)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ISAF 대변인 마이클 존슨 소령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내무부 웹사이트는 본명이 살레 나예프 에이드 알 마클라피이며 압둘 가니 등의 별명으로도 알려진 알 나즈디가 자신들의 주요 수배자 명단 85명 중에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존슨 소령은 그러나 공습 관련 세부사항이나 누가 수배자 명단 중 첫 번째인지 등은 안전 및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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