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서 ‘빈 라덴 영화’ 제작된다

할리우드서 ‘빈 라덴 영화’ 제작된다

입력 2011-05-03 00:00
수정 2011-05-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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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기 전부터 그의 암살을 다룬 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휩쓸었던 이라크 전쟁영화 ‘허트 로커’의 여감독 캐슬린 비글로와 시나리오 작가 마크 보울이 액션스릴러 영화 ‘킬 빈 라덴(가칭)’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연예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가 2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빈 라덴을 잡기 위한 미군의 실패한 비밀작전을 토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빈 라덴이 1일 실제 사살됨에 따라 영화 ‘킬 빈 라덴’ 프로젝트가 더욱 시의성을 얻게 돼, 내용이나 추진 일정에 큰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글로 감독과 보올 작가는 현재 빈 라덴 사살과 관련된 뉴스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특히 보올 작가는 이번 작전에 관한 숨겨진 정보를 얻고자 그의 광범위한 정보네트워크를 이용할 것이 확실하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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