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업주, 60세 연하와 결혼 취소

플레이보이 창업주, 60세 연하와 결혼 취소

입력 2011-06-15 00:00
수정 2011-06-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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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잡지의 대명사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5)가 60세 연하의 애인과 결혼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헤프너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약속했던 플레이보이의 ‘플레이메이트’(매호 선정되는 누드모델) 출신 크리스털 해리스(25)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결혼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헤프너의 결혼식 취소 사실을 처음 보도한 TMZ는 해리스가 지난 주말 헤프너와 전화를 통해 심각하게 다툰 뒤 집을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헤프너는 오는 18일 로스앤젤레스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300여명의 하객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세 번째 결혼식을 열 계획이었으며 케이블채널인 라이프타임은 다음달 13일 결혼식 장면을 2시간 특별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었다.

헤프너는 지난해 역시 ‘플레이메이트’ 출신인 둘째 부인 킴벌리 콘래드와 오랜 별거 끝에 이혼했으며 첫째 부인인 밀드레드 윌리엄스와는 지난 1959년 이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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