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나이지리아에 미기로 부총장 급파

반 총장, 나이지리아에 미기로 부총장 급파

입력 2011-08-27 00:00
수정 2011-08-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유엔 건물 폭탄테러와 관련, 아샤 로즈 미기로 유엔 사무부총장을 현지에 급파키로 했다.

반 총장은 이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유엔 건물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보고받지 못했지만 “상당히 많은(considerable)” 피해가 발생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반 총장은 아부자 유엔 건물에 26개 유엔 기관과 부서 소속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 공격은 다른 이들을 돕는 데 자신의 삶을 바친 사람들에 대한 것이다. 이런 끔찍한 행위를 전적으로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