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유로존 17개 회원국 등급 강등 경고

S&P, 유로존 17개 회원국 등급 강등 경고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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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5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17개 회원국 모두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S&P 신용등급 결정과정에 정통한 2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현재 AAA 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 Negative)’에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부정적 관찰대상은 일반적으로 90일 안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험이 50%라는 뜻으로 쓰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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