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스쿠니 방화시도’ 중국인 체포영장 신청

日 ‘야스쿠니 방화시도’ 중국인 체포영장 신청

입력 2012-01-16 00:00
수정 2012-01-16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에 신병인도 요구 방침”

일본 경찰이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을 야스쿠니(靖國)신사 방화시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 4개를 던진 혐의로 한국 경찰에 구속된 중국인 L(37)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르면 이날 중 일본 법원에 신청할 방침이다.

이는 일본 경찰이 L씨를 지난달 26일 야스쿠니신사 문 방화 시도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일본 경찰은 조만간 한일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신병 인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일부 일본 매체는 야스쿠니신사에 방화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트위터에 뜬 글을 근거로 ‘재일한국인 연루설’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