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안경 하나에 8천500만원?

‘헉’…안경 하나에 8천500만원?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바이몰 세계 최고가 안경 판매”

중동 최대 쇼핑몰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몰에서 8천5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안경이 선을 보여 화제다.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은 9일 안경판매업체 ‘알자베르옵티컬’이 최근 두바이몰 매장에서 가격이 27만5천디르함(한화 약 8천540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 안경 판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특수안경 제조업체인 ‘클릭(CliC)’이 제작한 이 안경은 18k 금과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으로 만들어졌다.

또 클릭의 다른 일반 제품처럼 자석을 부착, 분리 가능한 브리지와 목걸이형 안경다리로 목에 걸고 다니며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알자베르옵티컬은 클릭이 보석 디자이너 휴 파워와 함께 제작한 이 안경의 전 세계 300개 한정 판매 수량 중 100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50시간 넘는 100% 수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걸프 지역에서는 주문하고서 6∼8주 이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