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동성커플 결혼 지지 공식화

오바마, 동성커플 결혼 지지 공식화

입력 2012-05-10 00:00
수정 2012-05-10 0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최근 논란이 된 동성커플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동성커플이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생각을 분명히 밝히고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동성결혼자의 권리에 대해서는 옹호했으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자신의 생각이 “진화하고 있다”(evolving)”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6일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