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김영환 구금 언급 피해

中외교부, 김영환 구금 언급 피해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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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15일 북한 주체사상의 전도사에서 북한 인권 운동가로 변신한 김영환(48) 씨의 구금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씨를 비롯한 한국인 4명이 현재 구금돼 있는지, 어떤 죄목이 적용됐는지를 묻는 말에 “현재로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다. 관련 상황을 알아보겠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 등 한국인 4명은 3월 29일 다롄(大連)에서 탈북자 관련 회의를 하다 체포됐으며 현재 북중 접경인 단둥(丹東)의 한 구금시설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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