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동성혼 지지 발언후 여론 분열

오바마 동성혼 지지 발언후 여론 분열

입력 2012-05-16 00:00
수정 2012-05-16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동성결혼 지지 발언 이후 미국인들의 오바마 지지와 반대 여론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입소스(Ipsos)의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1%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후 그를 더 우호적으로 보게 됐다고 답한 반면 30%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40%가량의 응답자는 이번 발언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원의 53%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후 그를 더 우호적으로 본다고 답했지만, 공화당원의 56%는 이번 발언으로 그에 대한 호감이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