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인 5명, 유골수집 위해 방북

日 민간인 5명, 유골수집 위해 방북

입력 2012-08-17 00:00
수정 2012-08-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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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인 5명이 오는 25일 일본인 유골 수집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17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일본 외무성은 민간단체 관계자 5명의 북한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간단체인 ‘전국청진회(全國淸津會)’ 소속 회원 5명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 세계대전 당시 북한에 남아있다가 사망한 일본인 유골을 수집하기 위해 북한을 찾는다.

일본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자국민의 북한 방문을 규제해왔으나 이번에는 예외조치로 허용했다.

일본과 북한은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인 유골 반환을 위한 정부 간 협의에 나선다.

앞서 지난 9일과 10일에는 양국 적십자 대표가 베이징에서 만나 유골 반환 문제를 협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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