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IMF “中 성장률 8~8.5% 될 것”

OECD·IMF “中 성장률 8~8.5% 될 것”

입력 2013-03-23 00:00
수정 2013-03-23 0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中 목표치 7.5%보다 높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8.5%, 8%로 전망했다. 이는 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 총리가 이달 초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로 제시한 7.5%보다 높은 수치다.

OECD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OECD 모의실험결과 중국의 성장 속도가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2019년까지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전망치인 8.5%에 이어 2014년에는 중국 경제가 8.9%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중국이 수출 분야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택 수요와 투자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도 중국 경제가 올해 약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IMF의 전망치인 8.2%보다는 하향 조정된 것이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2013-03-2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