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들이 바로 보스턴테러 용의자”… FBI 2명 공개수배

[동영상] “이들이 바로 보스턴테러 용의자”… FBI 2명 공개수배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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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용의자들
보스턴 테러 용의자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당국이 추적하고 있는 보스턴 폭탄테러의 유력한 용의자 1호(앞쪽 검은모자)와 용의자 2호(뒤 오른쪽 흰모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결승선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전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걷고 있다. 사진은 폭발 전후 촬영된 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FBI가 18일 제공한 것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등 수사 당국은 ‘보스턴 폭탄 테러’ 발생 사흘째인 18일(현지시간) 보스턴 테러 유력한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했다.

이들은 보스턴 마라톤 폭발 직전 현장에 있던 남자 두 명으로, 수사당국은 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용의자 두 명의 사진은 보스턴 폭발이 있었던 결승점 부근의 감시카메라 화면을 통해 입수한 것이다.수사 당국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함에 따라 이번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수사당국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 등에는 재킷 차림에 야구모자를 쓴 두 명의 젊은 남자가 배낭을 멘 채로 마라톤 코스를 따라 관중 사이를 비집고 지나는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백인이고 나머지 한 명은 백인이 아닌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특히 용의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결승점에 폭파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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