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여사, 동유럽 방문 시작

아웅산 수치 여사, 동유럽 방문 시작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얀마 민주화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 동유럽 국가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수치 여사는 폴란드에 이어 헝가리와 체코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12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총리 등을 만나고 바르샤바 대학에서 강연한다.

그의 동유럽 방문은 이들 옛 공산국가들이 민주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배우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폴란드 언론은 전했다.

수치 여사는 전날 폴란드 의회 앞 노조원들의 시위로 비를 맞고 걸어서 의사당에 입장한 데 대해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봤다”며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