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비핵화 의무 준수하라” 촉구

미국 “북한, 비핵화 의무 준수하라” 촉구

입력 2013-09-14 00:00
수정 2013-09-14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의혹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한 기존 합의사항과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지금까지 고강도 제재를 포함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도록 엄청난 압박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와 기존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변원자로 재가동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어서 어떤 형태로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