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팬, 샌프란 경기장 부근서 흉기에 찔려 숨져

LA다저스 팬, 샌프란 경기장 부근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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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팀의 맞수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의 경기가 열린 샌프란시스코 야구 경기장 부근에서 충돌이 발생해 다저스 팬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이번 사건이 25일(현지시간) 밤 11시 30분께 남자들로 이뤄진 두 집단이 한 거리의 구석에서 대치하는 동안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가 24살의 조너선 덴버라며 그가 다저스의 팬으로 다저스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희생자의 옷차림이 싸움의 원인이 됐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이번 다툼이 경기장으로부터 여러 블록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충돌이 일어난 지역에서 3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들의 증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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