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참배 뭐가 나쁘냐”…일본 총무상 항변

“야스쿠니 참배 뭐가 나쁘냐”…일본 총무상 항변

입력 2014-04-15 00:00
수정 2014-04-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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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일본 총무상은 15일 한국, 중국이 자신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비판한 데 대해 개인적인 참배를 외교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사적인 행위가 외교 문제가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공직을 맡고 있다고 해서 야스쿠니 참배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도 총무상은 12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린 이오지마(硫黃島) 전투 위령제를 기회 삼아 다른 참석자 약 80명과 함께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또다시 참배, 한중 양국의 반발을 자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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