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당국 “병원내 메르스 전염사례 아직 없어”

美 보건당국 “병원내 메르스 전염사례 아직 없어”

입력 2014-05-15 00:00
수정 2014-05-15 0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입원한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에서 근무 중 호흡기 질환에 걸린 의심환자 2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랜도 보건당국은 14일(현지시간)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인 올랜도 필립스 병원 직원 2명의 혈액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필립스 병원에서 일하는 다른 18명의 직원과 메르스 환자가 입원 하기 전에 방문한 올랜도지역의료센터 직원들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두 병원 직원들이 메르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2주간 유급 휴가를 주고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올랜도 메르스 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해 당국은 앞으로 24시간 안에 정상체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크게 호전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