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결과 기다리며 혼조세 개장

뉴욕증시, FOMC 결과 기다리며 혼조세 개장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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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 내린 16,807.8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2포인트(0.04%) 높은 1,942.7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1포인트(0.09%) 뛴 4,341.04를 각각 기록 중이다.

몇시간 뒤에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모드가 펼쳐지는 분위기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감축)을 또다시 100억 달러 줄여 월간 350억 달러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오후 2시 기준금리에 관한 결정을 발표하고 그로부터 30분 뒤 재닛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을 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 상승세를 감안할 때 내년 중반께로 예상돼온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개벌 종목 중에서는 페덱스가 최근 분기에서 작년 동기보다 배 이상의 순익을 올린 덕분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8센트(0.36%) 오른 배럴당 106.7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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