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뉴질랜드 방문…TPP 조기 타결 확인

아베, 뉴질랜드 방문…TPP 조기 타결 확인

입력 2014-07-07 00:00
수정 2014-07-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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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방문에 나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두 나라 정상은 이날 오전 회담에서 동아시아지역 포괄경제협정(RCEP) 등을 새로 추진하고 일본 자위대와 뉴질랜드군이 물자를 상호 제공하는 ‘물품역무상호제공협정’(ACSA) 연구에 착수한다는 데 합의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키 총리에게 지난 1일의 집단 자위권 행사 각의 결정에 대해 설명, 키 총리가 이해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뉴질랜드에 이어 8일에는 호주를 방문, 토니 애벗 총리와 회담하고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방위장비품 관련 협력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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