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체포된 탈북자 석방…태국 입국

라오스서 체포된 탈북자 석방…태국 입국

입력 2014-10-18 00:00
수정 2014-10-18 2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라오스에서 체포된 탈북자 6명이 석방된 뒤 태국에 도착했다.

18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 라오스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던 탈북자 6명이 풀려났고, 태국으로 입국한 뒤 이민국의 탈북자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

이 관계자는 “태국 당국이 현지 법에 규정된 인도적 절차에 따라 이 사안을 처리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에 가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들의 한국행은 3~4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이 탈북자들은 한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에 도착했으며, 태국으로 이동하던 도중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