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인질 포함”

요르단 “IS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인질 포함”

입력 2015-01-29 09:34
수정 2015-01-29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요르단 정부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맞석방 대상에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고토의 석방도 당연히 이번 교환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데 장관은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석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요르단 정부는 IS가 알카사스베 중위를 풀어주면 자국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으나 고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