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속 인물들은 예수와 열두 제자?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속 인물들은 예수와 열두 제자?

조태성 기자
입력 2015-03-10 00:18
수정 2015-03-10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속 인물들은 예수와 열두 제자?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속 인물들은 예수와 열두 제자? 프랑스 남부 아를의 밤 풍경을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1888년 작 ‘밤의 카페테라스’가 예수와 열두 제자의 최후의 만찬을 상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허핑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미국 미술 연구가 재러드 백스터의 주장을 인용해 가운데 흰옷 입은 사람이 예수고 주변 인물은 열두 제자이며, 카페에서 걸어 나가는 한 명은 예수를 배반한 가롯 유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종교적 암시는 화가가 되기 전 목사가 되고 싶어 한 고흐의 성장 배경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프랑스 남부 아를의 밤 풍경을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1888년 작 ‘밤의 카페테라스’가 예수와 열두 제자의 최후의 만찬을 상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허핑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미국 미술 연구가 재러드 백스터의 주장을 인용해 가운데 흰옷 입은 사람이 예수고 주변 인물은 열두 제자이며, 카페에서 걸어 나가는 한 명은 예수를 배반한 가롯 유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종교적 암시는 화가가 되기 전 목사가 되고 싶어 한 고흐의 성장 배경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2015-03-1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