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대 F35 전투기, 2017년 日배치…첫 국외투입”

“美 해병대 F35 전투기, 2017년 日배치…첫 국외투입”

입력 2015-08-02 13:56
수정 2015-08-02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전에 배치할 수 있는 ‘초기운용능력’ 확보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가 오는 2017년 일본에 배치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F35 전투기 가운데 해병대용 모델인 B형 기종 10대를 미 서부 애리조나 주에 잠정 배치했다가 2017년에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시에 있는 미 해병대 기지로 옮길 예정이다.

교도통신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미국 해외기지로서는 이와쿠니에 처음으로 F35가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해병대는 F35 B형 기종 10기가 실전 배치 가능한 ‘초기운용능력’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본 자위대도 공군용 F35 A형 기종을 도입하기로 했으나 이 기종은 2016년 7월 무렵에나 초기운용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군용으로 제작돼 항공모함에 탑재할 수 있는 F35 C형 기종은 2018년 2월에 초기운용 능력을 획득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