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쏘나타 30만대 리콜

현대차, 미국서 쏘나타 30만대 리콜

입력 2015-11-20 20:00
수정 2015-11-20 2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브레이크 페달 관련 부품 결함이 발견된 쏘나타 30만4천900대를 리콜한다.

2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1∼2012년형 쏘나타는 ‘브레이크 페달 패드 스토퍼’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도 정지등이 계속 켜져 후방의 운전자가 앞 차량의 주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변속기가 주차(P)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009년 12월 11일∼2011년 6월 30일 생산됐다.

현대차는 차량 소유주에게 결함을 알리고 내년 1월 11일부터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차도 지난주 미국에서 인기 모델인 쏘울 2014∼2016년형의 운전대 부품 결함 때문에 25만6천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