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파리 테러 연계 의혹 프랑스인 2명 체포

오스트리아서 파리 테러 연계 의혹 프랑스인 2명 체포

입력 2015-12-16 22:29
수정 2015-12-16 22: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를 저지른 테러범들과 함께 난민을 가장해 유럽으로 잠입했던 2명의 프랑스인 남성이 며칠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난민 수용소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검찰은 이들이 지난달 13일 파리 테러와 연계된 테러 조직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신문 ‘크로넨 자이퉁’은 체포된 알제리와 파키스탄 출신의 두 프랑스인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들이 지난 10월 가짜 시리아 여권을 이용해 오스트리아에 입국했으며 테러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