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상 “남북 긴장 높아질 가능성…한반도 정세 주시”

日 방위상 “남북 긴장 높아질 가능성…한반도 정세 주시”

입력 2016-01-09 15:29
수정 2016-01-09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지난 8일 재개된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기로 “남북간에 다시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방위성 차원에서 계속 중대한 관심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타니는 작년 여름 북한의 ‘지뢰 도발’ 때 한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시 재개했던 상황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남북간 포격에 이르는 등 매우 긴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