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객기 납치범 폭탄 벨트 가짜로 밝혀져

이집트 여객기 납치범 폭탄 벨트 가짜로 밝혀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9 23:12
수정 2016-03-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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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공항에 착륙한 납치 항공기
키프로스 공항에 착륙한 납치 항공기 29일 가짜 폭탄 조끼를 입은 괴한에게 공중 납치된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해 있다. 납치범은 6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항복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전원은 무사 탈출했다. AFP 연합뉴스
키프로스 경찰 소식통은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여객기 납치 사건의 범인에게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납치범은 범행 당시 폭탄 벨트를 몸에 두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폭발물이 없는 가짜로 밝혀졌다.

키프로스 경찰은 납치범을 체포한 뒤 현장에서 몸을 수색했으며, 여객기 내부에 다른 폭발물을 설치했는지를 1시간여 간 캐묻고 수색견을 동원, 기내를 수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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