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서 차량 자살 폭탄테러로 수십명 사상

리비아 벵가지서 차량 자살 폭탄테러로 수십명 사상

입력 2016-08-03 07:29
수정 2016-08-03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동부 벵가지에서 2일(현지시간) 차량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20명가량이 다쳤다고 외신이 전했다.

폭발은 벵가지 외곽 주거지인 구와르샤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주의 민병대인 ‘벵가지 혁명 슈라위원회’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냈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장기 독재정권 붕괴 이후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민병대 세력의 충돌과 이권 다툼으로 벵가지 등에서 유형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