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피해자 현금 지급 韓정부 방침 환영”

日 “위안부 피해자 현금 지급 韓정부 방침 환영”

입력 2016-10-14 17:07
수정 2016-10-14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현금 지급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양국이 지난해 말 합의를 책임을 갖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합의를 성실히 서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은 이날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위안부 생존 피해자 중 일본의 거출금 수용 의사를 밝힌 29명에게 조속히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