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25 21:33
수정 2018-05-25 2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영입장 표명…“지속적인 번영·평화로 이어질지 곧 보게 될 것”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발표된 김계관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것이 어디로 이르게 될 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단지 시간(그리고 수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이 북미정상회담 재개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단 북측 반응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한의 태도에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이 있다며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표 이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 대화를 지속하겠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