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홋카이도서 진도 6약…큰 피해 없어

일본 지진 홋카이도서 진도 6약…큰 피해 없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2-21 23:34
수정 2019-02-21 2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홋카이도 지진.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일본 홋카이도 지진.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일본 북동부 홋카이도에서 21일 오후 9시 22분 최고 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 규모는 5.7 수준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날 지진 영향으로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9시44분께 재개했다. 홋카이도전력은 원전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치토세공항은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점검 중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위기관리센터를 관저대책실에 설치해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 및 피해 관련 정보 제공을 적절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수준이다.

지진이 빈발하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최근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12월 30일(규모 5.4)이었다. 당시에도 큰 피해는 없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