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주미日대사, 한국대사관 분향소 조문

<세월호참사> 주미日대사, 한국대사관 분향소 조문

입력 2014-05-03 00:00
수정 2014-05-04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미국 주재 일본 대사가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3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사에 대사는 전날 오후 4시께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묵념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호영 주미 대사가 사사에 대사를 맞아 애도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조문 외에 특별한 외교 현안 등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사에 대사 외에도 한국 대사관에 인접한 일본 대사관의 많은 외교관이 개별적으로 분향소를 찾고 있다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워싱턴DC 한국 및 일본 대사관은 과거사나 영토 문제 등을 두고 백악관과 국무부를 상대로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