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같은 美 이민자수용소… 인권은 없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에 있는 구금시설에 수용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이민자들이 몸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수용돼 있다. 미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은 2일 남부 국경 이민자 구금시설의 내부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며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 고위 관리는 현 상황을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에 비유했으며 연방법이나 국경순찰대 규정 위반 소지가 될 만한 상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매캘런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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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같은 美 이민자수용소… 인권은 없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에 있는 구금시설에 수용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이민자들이 몸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수용돼 있다. 미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은 2일 남부 국경 이민자 구금시설의 내부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며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 고위 관리는 현 상황을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에 비유했으며 연방법이나 국경순찰대 규정 위반 소지가 될 만한 상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매캘런 EPA 연합뉴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에 있는 구금시설에 수용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이민자들이 몸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수용돼 있다. 미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은 2일 남부 국경 이민자 구금시설의 내부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며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 고위 관리는 현 상황을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에 비유했으며 연방법이나 국경순찰대 규정 위반 소지가 될 만한 상황도 있었다고 전했다.
매캘런 EPA 연합뉴스
2019-07-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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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