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사가 여학생 폭행 기절까지

[영상]교사가 여학생 폭행 기절까지

입력 2013-07-24 00:00
수정 2013-07-24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에서 교사가 수업 중 여학생을 폭행하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가 엎드려 자고 있는 여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CCTV 영상은 교사가 한 남학생을 체벌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교사는 남학생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 뒤 가슴을 주먹으로 때린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교사는 무언가를 교실 바닥에 집어 던진다.



그의 화풀이는 바로 옆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향한다. 교사는 자고 있는 여학생의 목덜미를 끌고 복도로 나가더니 발로 걷어차고 계속 폭행한다. 간신히 일어난 여학생을 벽쪽으로 밀어붙이기도 한다. 큰 충격을 받은 여학생은 가슴을 쥐며 힘없이 기절하고 만다.

중국에서도 학교 체벌은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매를 들지 않으면 인재가 안된다’는 오랜 교육 관행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