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발생, 티베트서 규모 6.4…2010년 6.9 강진 발생 지역

중국 지진 발생, 티베트서 규모 6.4…2010년 6.9 강진 발생 지역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17 18:07
수정 2016-10-17 1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티베트서 규모 6.4 지진 발생.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중국 티베트서 규모 6.4 지진 발생.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지역에서 17일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후 3시 14분(현지시간)쯤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좡족자치주 짜둬(雜多)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에서 북서쪽으로 294㎞, 라싸에서는 509.5㎞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32km로 알려졌다.

중국지진센터는 지진의 규모는 6.2이며 진원의 깊이를 9㎞라고 밝혔다.

위수좡족자치주는 티베트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위수에서는 2010년에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3000명 이상이 사망·실종됐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