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관, 시위현장서 날아온 화살에 다리 부상

홍콩 경찰관, 시위현장서 날아온 화살에 다리 부상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1-17 16:20
수정 2019-11-17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7일(현지시간)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한 명이 날아온 화살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한 명이 날아온 화살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홍콩 시위 현장에 있던 경찰관 한 명이 날아온 화살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경찰 당국은 17일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한명이 이러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경찰이 이 화살은 시위대가 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관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위대가 점거 중인 폴리테크닉대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부터 경찰과 시위대가 최루탄과 화염병을 주고받으며 충돌 중이다.

경찰은 오후 2시께부터 시위 현장에 파란색 염료가 들어간 물대포를 쏘며 시위대 해산·진압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