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중국내 사망자 170명, 전세계 확진자 7251명

신종코로나 중국내 사망자 170명, 전세계 확진자 7251명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1-30 07:39
수정 2020-01-30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입국장에서 29일 경찰이 마스크를 쓰고 경비 업무를 서고 있다. 2020.1.29  EPA 연합뉴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입국장에서 29일 경찰이 마스크를 쓰고 경비 업무를 서고 있다. 2020.1.29
EPA 연합뉴스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가 30일 0시 기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중국 보건당국을 인용해 현재까지 중국 내 우한폐렴 확진 환자 수는 7158명이라고 전했다. 해외 사례까지 합치면 전 세계 확진 환자 수는 7251명에 이른다.

SCMP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며 독일 사례를 들었다. 지난 29일 독일 뮌헨 근방에 사는 한 독일 남성은 상하이에서 온 직장동료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됐다. 사람 대 사람으로 감염된 첫번째 유럽의 사례다.

이미 일본, 베트남, 대만에서는 사람끼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옮겨진 사례가 보고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