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O “일본은 통화 조작국”

포드 CEO “일본은 통화 조작국”

입력 2013-06-20 00:00
수정 2013-06-20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드 최고경영자(CEO)인 앨런 멀랠리 회장은 20일 일본이 엔화의 환율을 조작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은 중국보다 폐쇄적이라고 말했다.

멀랠리 회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시장”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또 평가절하되고 있는 일본의 엔화가 미국 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엔화는 올 들어 10% 절하됐으며, 엔ㆍ달러 환율은 지난달 달러당 100엔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런 엔저 현상은 일본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을 방문중인 멀랠리 회장은 포드의 자동차 판매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포드의 수출 허브가 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