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차관 오늘 방미…미일 정상회담 의제 조율

일본 외무성차관 오늘 방미…미일 정상회담 의제 조율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외무성의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사무차관이 14일 방미, 윌리엄 번즈 국무부 미국 부장관과 회담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이키 차관은 23∼25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과 관련, 번즈 부장관과 미일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특히 정상회담의 초점이 될 우크라이나 정세 대처 방안과 북한 핵·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 대처 방안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키 차관은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