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끼 살리고자 사자에게 목숨 내 준 어미 버팔로… ‘뭉클’

[영상] 새끼 살리고자 사자에게 목숨 내 준 어미 버팔로… ‘뭉클’

입력 2015-01-29 10:31
수정 2015-02-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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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게 자신의 목을 내어준 버펄로의 모성애 ‘눈길’
사자에게 자신의 목을 내어준 버펄로의 모성애 ‘눈길’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사자에게 자신의 목을 내어준 버펄로의 모성애 ‘눈길’
사자에게 자신의 목을 내어준 버펄로의 모성애 ‘눈길’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Kruger Sightings)
버펄로 어미의 남다른 모성애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이 유튜브에 게재한 동영상에는 굶주린 수사자 두 마리가 버펄로 어미와 새끼를 발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미 버펄로는 이전에 부상을 당했는지 쩔뚝거리며 새끼 뒤를 따라간다.

수사자 한마리는 어슬렁거리며 버펄로 가까이 접근하더니 순식간에 버펄로 모자에게 돌진해 둘의 평화를 깨뜨린다.

사자를 발견한 어미는 다리가 성치 않은 와중에도 자기의 몸을 내던져 새끼에게 접근하려는 사자를 막아낸다.



결국 사자에게 완전히 제압당한 어미 버펄로는 새끼가 보는 앞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사자의 잔혹함은 이에 끝나지 않는다.

어미가 자신을 희생하며 새끼에게 도망칠 시간을 주지만 다른 수사자는 새끼 버펄로까지 죽이고 만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Kruger Sighting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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